독일 라인메탈, 130mm 전차활강포… 미 육군 채택 타진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2.07 21:04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미국,한국,유럽의 전차에 사용되고 있는 120mm주포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의 라인메탈 웨펀즈 앤 애뮤니션즈(Rheinmetall Weapons and Ammunitions)사가 개발한 130mm 활강전차포가 미육군에 채택될지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인메탈사의 130mm 전차포는 2016년 프랑스 방산전시에서 첫선을 보였다.
신형 130mm 전차포의 포신은 고강도 강철과 크롬 도금이 사용됐다.

또 수직이동식 약식 메커니즘과 전기식 사격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열 소매 및 포구감지기가 장착됐다.

전차포의 길이는 6.63m이고 중량은 3000kg이다.또 포탄은 라인메탈사가 개발한 날개안정식 분리철갑탄과 공중폭발탄 등이 있다.

라인메탈사의 130mm 텅스텐 철갑탄은 기존 120mm의 800mm ~ 850mm를 상회할 전망이다.

미육군은 차륜형 전술차량에 라인메탈사가 개발한 130mm 활강포를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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