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라크 미군기지 스커드 미사일 15발 발사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1.08 20:28 의견 0

이란은 미군의 드론공격에 의해 사망한 거셈솔레이 혁명수비대 사령관에  보복조치로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8일 이란국방부는  이라크 내 아인알 아사드 미군기지와 아르빌 기지를 겨냥한 스커드 미사일 공격으로 미국인 8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이란은15발의 미사일로 미군기지에 공격을 가했다.

아인알 아사드 기지에는 미해병,영국군, 덴마크 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빌에는 미군의 헬기가 배치된 곳이다.

이란 국영TV는 이번공격으로 기지내 헬기와 미군 측 장비가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측은  "미군이 지난 3일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데 따른 교전규정에 따른 공격"이라고 덧붙였다.

미 정부는 현재까지 이번 미사일 공격에 따른 피해 여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CNN과 AFP통신 등 외신들은 현재까지 알려진 미국 측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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