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30대 차량형 장갑차 납품지연으로 속앓이

이상우 기자 (mahadhar@naver.com) 승인 2019.03.30 18:17 의견 0

루마니아 국방부가 제너럴 다이나믹 유로피언 랜드시스템General Dynamics European Land Systems-Mowag (GDELS-Mowag) 의 장갑차Piranha 납품지연으로 골머리를 썪고 있다.

루마니아 국방장관 가브리엔 레쉬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0대의 장갑차량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레쉬장관은 루마니아 Agerpres 통신사에 " 루마니아아 GDELS-Mowag의 공급계약에 따라 36대의 장갑차량을 계약체결후 12개월내에 납품을 해야 한다." 라며 " 하지만 60일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36대의 장갑차량이 1월중순 납품되야 한다. 또 성능검사도 해야 하지만 장갑차량의 포탑이 성능기준에 미달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Piranha 장갑차를 지난해 3분기에 8대를 납품받았다 하지만 포탑이 납품되지 않아 군사퍼레이드에 선보이지 못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GDELS-Mowag와의 계약에 따라 납품일을 60일 이상넘기게 되면 위약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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