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공군 새해 초계비행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1.05 23:55 의견 0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새해 첫 지휘비행을 하며 공군의 전투태세를 점검했다.

공군은 지난 3일 원 총장이 경북 예천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에서 항공작전 운영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산 공격기 FA-50 전투기로 지휘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16전비에서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기실 등 임무현장을 순시하며 혹한의 날씨에도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원 총장은 FA-50 전투기 편대를 지휘해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낙동강 전선 주요 전적지 상공을 비행했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비행은 적의 총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전쟁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호국영웅들을 기리면서 과거의 아픈 역사가 두 번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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