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지난 3일간 러시아군 3900여명이 전사하고 견인포,장갑차 등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순항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의 3950명 전사, 전차 28대 ,장갑차76대, 견인포57문, 다연장로켓 3문, 대공방어시스템 2기, 드론177대, 순항미사일 82발, 수송 및 연료트럭 333대, 특수장비 6기 등이 파괴됐다.
2022년 2월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수치로 보면, 러시아군은 총 76만5112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9567대, 장갑차 1만9751대, 견인포 2만1159문, 대공방어시스템 1025,다연장로켓 1256문, 드론 2만406대, 전투기 369대, 헬기 329대, 전함 28대, 잠수함1척, 순항미사일 2943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3만1550대, 특수장비 3650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러시아군은 하루평균 1316.6명 전사, 전차 9.3대, 장갑차25.3대, 견인포19문,다연장로켓 1문,,대공방어시스템0.66.드론 59대, 순항미사일27.3 수송 및 연료트럭 111대,특수장비 2기 등을 잃었다.
특히 러시아군은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한 공격이 늘었다는 점이다. 이는 겨울철 우크라이나 발전시설, 수도시설 등을 집중 공격해 반전 여론을 일으키겠다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헤르만 할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장관은 사회관계망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목표로 삼고 있다“ 라며 ” 우크라이나는 겨울철 전력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30만 대 이상의 무인 항공기를 납품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수백만대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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