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항공이 운영할 에어버스 A321네오 항공기.＠에어버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ITA항공(ITA Airways)이 에어버스 A321네오 항공기를 넘겨받았다.

ITA항공은 2020년 설립된 이탈리아 국영 항공사다. A321네오는 최신형 여객기로 최대 좌석 수가 150석 이상이다. 이전 버전인 A320보다 연료 효율성, 최대 이륙 중량, 소음 등 각종 스펙이 우수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ITA항공은 최근 첫 번째 A321네오를 들여왔다. 이 항공기는 비즈니스 12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12석, 이코노미 141석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ITA항공의 A321네오엔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에 기반한 맞춤형 실내조명, 좌석별 스크린, 최신 주문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어버스 측은 "ITA항공은 A321네오뿐 아니라 A320네오, A330네오, A350 항공기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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