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미 해공군과 장거리 대함미사일 생산 계약… 총사업비 4600억
특정 표적 탐지해 타격… 사거리 370㎞ 이상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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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9:34 | 최종 수정 2021.03.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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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장거리 대함미사일=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록히드마틴이 미 해공군과 장거리 대함 미사일(Long Range Anti-Ship Missile·LRASM) 생산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4억1400만달러(4600억여원)다.
LRASM은 적의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시스템과 특정 표적을 탐지해 타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최신형 미사일이다. 사거리는 370㎞ 이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록히드마틴이 미 해군 F/A-18E/F 전투기, 미 공군 B-1B 전투폭격기에 쓰일 LRASM을 만드는 것이다.
데이비드 헬셀(David Helsel) 록히드마틴 디렉터는 "LRASM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LRASM의 임무 수행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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