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 마하 5 극초음속 활공체 실험성공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3.21 22:53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미국이 극초음속 활공체 개발에 성공했다.

21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현지시간 19일 하와이 카우아이(Kauai) 미사일 실험장에서 실시한 극초음속 활공체의 비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미 해군과 미 육군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사체는 지정된 장소까지 마하 5의 속도로 비행을 했다. 또 기동성과 다양한 고도에서 극초음 비행에 성공했다고 미국국방부는 설명했다.

실험을 총괄한 OUSD Research and Engineering (Modernization)의 마이크 화이트 부국장은 "오늘 실험한 글라이드 본체는 육해군 무기체계 개발로 전환될 준비가 돼 있으며, 미 국방부 전역에서 진행 중인 초음속 기술의 여러 응용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미국국방부는 2020년대 중반까지 이같은 초음속 무인 비행체를 실전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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