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국방과학연구소가 2016년 개발한 건식제독기 시제품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가 진행 중인 국군의무사령부의 음압병실 소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건식제독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5억원을 투입해 전자장비, 통신/광학장비, 차량 및 항공기 등의 플랫폼 내부가 화생작용제로 오염된 경우 제독 할 수있게 만든 장비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는 소총과 박격포 국산화를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K9자주포, K2전차, 현무, 천궁 등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하는 핵심 무기를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방산수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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