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공약]김현권의원,5년내 방위산업 구미지역 1만개 일자리 창출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2.17 15:35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구미 지역구 의원출신인 김현권의원은 4.15국회의원 출마에 앞서 구미지역을 방취산업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해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에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유치한데 이어 5년간 350억원과 72억원이 투입되는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과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방위사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지역별·산업별 방위산업 협력(産·學·硏·軍) 생태계를 만들어 방산부품 국산화 활성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역 인재 육성, 창업 유도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선정되는 시범사업 대상지에 5년간 국비 260억원, 지방비 90억원 등 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27억원에 머물러 있던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1차연도 예산을 47억원으로 늘렸다.

방사청은 올해부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이뤄지면 2019년말 178개에 머물러 있는 국방매출 발생 협약기업수가 2022년까지 399개로 늘어나 2조 4,65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일자리 1만4,740개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구미지역 국방매출 발생 협력기업수가 60여개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방산혁신클러스터가 구미에 들어설 경우 일자리 5,0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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