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무인스텔스 공중급유기 실전배치 임박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1.24 17:57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스텔스 전투기 개발의 선두주자인 미국이 이번엔 스텔스 무인기를 지원할 스텔스 공중급유기를 선보일 계획을 발표했다.

미군이 무인 스텔스 공중급유기를 선보이면서 미국의 주력전투기와 고고도 무인공격기 MQ-9(리퍼), 스텔스 무인전투기 X-47B 등이 작전거리 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 해군용으로 제작중인 공중 급유기는 보잉사의 MQ-25 스팅레이다. 미 해군은 올해 무인급유기인 MQ-25 스팅레이의 시험비행을 할 예정이다.

MQ-25 스팅레이가 배치되면 미 해군이 보유한 F/A-18과 F-35C 등 작전반경이 640㎞에서 1280㎞ 이상 늘어 나게 된다. 보잉의 MQ-25 스팅레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8년이다.

미 해군은 항모용 무인기(UCLASS) 개발 사업을 진행하던중 차세대 공중급유 무인기 도입을 위해 사업명칭을 (CBARS)로 변경했다. 현재 록히드 마틴과 제너럴 아토믹, 보잉 등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MQ-25 스팅레이는 F-35 스텔스 전투기와 편대를 이루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F-35스텔스 전투기는 6대의 무인전투기를 지휘비행할 수 있는 통합작전능력을 갖고 있다.

MQ-25 스팅레이가 전력화 되면 F-35 스텔스 전투기의 작전능력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정밀폭탄의 장착도 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