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최신형 하푼미사일 배달 계약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19.12.12 20:55 의견 0

보잉은 하푼 함대함 미사일과 공중발사 대함미사일 SLAM-ER 미사일을 미국방부에 해외동맹국에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950달러다. 보잉이 미해군과 해외 동맹국에 배달할 A/U/RGM-84 하푼 대함미사일은 최신형으로 개량된 모델이다.  항공기, 선박, 잠수함, 해안 전기지 등에서 발사 할 수 있는 다양한 버전이 있다.

하푼대함미사일의 사거리는 아음속으로 275km 떨어진 곳의 함정을 공격할 수 있다. 탄두에는 220kg의 고폭탄이 장착돼있다. 하푼은 1977년 맥도넬 더글라스사가  개발되어 꾸준한 개량이 이뤄졌다. 현재 맥도넬 더글라스는 보잉에 인수됐다.

하푼미사일은 미해군을 포함해 28개 동맹국의 주력 대함미사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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