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방, 발트 북유럽 방어 작전에 4700t 웨스트 민스트 파견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19.03.24 13:22 의견 0

영국해군의 HMS Westminster 호위함이 포츠머츠에서 출항해 북유럽과 발트해로 행했다.

이번에 작전을 펼치는 호위함은 23형 듀크급 함으로 NATO의 해상사령부 해상그룹 1(SNMG1)에 합류해 작전을 펼치게 된다.

영국해군에 따르면 23형 듀크급은 북유럽과 발트지역에서 동맹국의 안보와 잠재적 위험 세력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웨스트민스터 지휘관 윌 파스턴 중령은 "최근 이 지역에서 작전 경험을 갖고있고 나토 동맹국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SNMG1은 알레이 버크 이지스구축함에 승선한 에드워드 캐쉬먼 미 해군 사령관이 이끌게 된다.

이들 그룹에는 독일의 함정 4척으로 구성된 태스크그룹이다. 태스크 그룹을 구성하는 다른 두 척의 배는 독일령 뢴급 유류지원함, 폴란드의 초계함 등이 참가한다.

한편 HMS Westminster 호위함은 1994년 취역했다. 배수량 4900t으로 길이133m, 함폭 16m다. 주 무장은 하푼미사일과 수직발사 Sea Wolf 미사일, BAE 4.5 inch (110 mm) Mk 8 gun, 2 Oerlikon 30 mm 포,4 Sting Ray 어뢰 등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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