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추위, 차세대 구축함 탄도탄 탐지 추적 등 신무기 국내 개발 사업 의결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4.27 21:54 의견 0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는 회의를 열고 주요 국방무기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27일 방추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한국형 구축함(KDDX) 전투체계 체계개발기본계획(안),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체계개발기본계획, 전술정보통신체계(TICN)Block-I,전투무선체계 사업추진기본전략·체계개발기본계획·최초양산계획 등에 대해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형 구축함(KDDX) 전투체계 사업’은 탄도탄 탐지・추적 및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투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 및 계약은 4분기내 맺게 된다. 이사업은 2030년까지며 67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사업’은 지·해·공의 무기체계간 위치, 표적, 위협 등의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계약은 4분기내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로 체계개발에 3200억원이 투입된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Block-I-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은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선정계약은 3분기내 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1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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