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RTX가 새 이사회 의장(Chairman of the Board)을 선임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RTX 이사회는 최근 크리스토퍼 칼리오(Christopher Calio) 최고경영자(CEO)를 의장으로 임명했다. 그레고리 하예스(Gregory Hayes) 현 의장은 CEO 특별 고문이 된다.
이번 인사는 하예스 의장이 오는 4월 30일 정기 주총 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뤄졌다. 하예스 의장으로선 지난해 주총에서 취임한 후 1년 만에 퇴진하는 셈이다.
하예스 의장은 2020~2024년 옛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2023년 RTX로 사명 변경) CEO를 지내며 회사 성장에 이바지했다. 칼리오 CEO는 하예스 의장으로부터 CEO 자리를 물려받았다.
칼리오 CEO는 RTX 자회사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CEO, RTX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RTX 운영과 함께 기술, 기업 서비스, 품질, 공급망, 안전, 환경 분야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