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AI 자회사 세운다

일명 아스트리스 AI… 보안 AI 설루션 개발 착수

박시연 승인 2024.12.18 01:00 의견 0

록히드마틴 로고.@출처=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인공지능(AI) 자회사를 설립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방산 관련 기업과 기관의 보안 수준을 대폭 높이는 AI 설루션 개발을 책임질 자회사를 세운다고 최근 발표했다. 사명은 아스트리스(Astris) AI다.

아스트리스 AI는 머신러닝 운영(MLOps)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방산 조직들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비용 부담까지 덜어주는 AI 설루션을 만들 예정이다. MLOps는 기계 스스로 자료 수집, 분석, 배포를 도맡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생성형 AI는 데이터를 학습해 새 콘텐츠를 제작하는 AI를 가리킨다.

록히드마틴은 디지털 기술 담당 고위 임원(Chief Officer) 마이크 베일러(Mike Baylor)와 AI 관리자(Director) 그렉 포레스트(Greg Forrest)를 포함한 엔지니어 팀을 통해 아스트리스 AI를 지원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측은 "자사가 축적한 AI 역량을 방산 발전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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