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단신] 한-미 핵협의그룹 3차 회의 개최

을지자유의 방패 훈련때 북한 핵무기 사용 대응 훈련

박종국 승인 2024.06.04 15:53 의견 0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대행@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한국과 미국의 핵협의그룹 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4일 국방부에따르면 오는 10일 서울에서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 (NCG : Nuclear Consultative Group)가 열린다. NCG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드 대통령간의 워싱턴선언에 의해 마련됐다.

우리측에서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비핀 나랑(Vipin Narang) 미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대행이 회의를 주관한다.

이번 회의에서 △정보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절차,△핵 및 전략기획,△한미 핵 및 재래식 통합(CNI) △전략적 메시지 △연습・시뮬레이션・훈련・투자 활동 △위험감소 조치 등에 대한 점검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차 NCG는 지난해 미 워싱턴DC에서 열렸고 오는 8월에 열리는 을지자유의 방패훈련(UFS)때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핵 작전 시나리오 등을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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