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제작 미 해양대기청·나사 위성, 발사 완료

합동 극지 위성 JPSS-2… 기후 패턴 등 관찰

김종성 승인 2022.11.15 06:53 의견 0

노스롭그루먼이 만든 미 해양대기청·나사 위성=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김종성기자] 노스롭그루먼이 만든 미 해양대기청(NOAA)·항공우주국(나사)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NOAA는 지구 해양과 대기 상태를 조사하는 미 상무부 산하 중앙 행정 관청이다. 국내로 치면 기상청에 해당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NOAA와 나사는 지난 10일 합동 극지 위성인 JPSS-2를 지난 10일 발사했다. JPSS-2는 기후 패턴과 대기 상태 관찰에 쓰일 예정이다.

노스롭그루먼은 JPSS-2에 첨단 마이크로파 경보 장치를 탑재했다. 이 장치는 구름 상태에 관계없이 지구에서 방출되는 마이크로파 방사선을 측정한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JPSS-2는 지구의 온도, 수분 변화를 빨리 파악해 자연 재해를 막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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