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단신] 외교·국방부, 미 확장억제 기여방안 논의

미사일 방어청 방어능력 연구개발 현황

이정희 승인 2022.09.15 21:52 | 최종 수정 2022.09.15 21:54 의견 0
사진=연합뉴스TV뉴스 유튜브 영상 캡쳐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외교부와 국방부 차관이 미 미사일방어청을 방문해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국방부에따르면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14일(현지시간) 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차 방미한 가운데,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을 방문했다.

조 외교 1차관과 신 국방부차관은 로라 데시몬 (Laura DeSimone) 부청장을 만나 미 미사일 방어청의 미사일 방어 능력과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신 국방부차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억제·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한미 협력이 필요하며, 한미 국방당국 간에 진행 중인 다양한 미사일방어 협력이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라 데시몬 부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여 다양한 미사일방어 능력과 확고한 방어태세가 준비되어있다” 라며 “정책·전략적 수준에서 한미 간 미사일방어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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