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이탈리아 정부와 공중 급유기 서비스 지원 계약

항공기 유지·보수·운영과 교육 등 제공

박시연 승인 2022.08.09 08:04 의견 0

이탈리아 공군이 운용하는 KC-767 공중급유기=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이탈리아 정부와 공중 급유기 서비스 지원 계약을 맺었다.

공중 급유기는 비행 중인 항공기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연료를 실을 수 있고, 특수 급유 장치가 장비된 대형 수송기다. 이탈리아 공군은 보잉이 제작한 KC-767 공중 급유기를 운용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과 이탈리아 정부는 최근 KC-767 항공기 유지·보수·운영(MRO), 교육, 공급망 구축 등으로 이뤄진 공중 급유기 서비스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 측은 "보잉과 이탈리아 공군은 70년 이상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며 "새 계약에 맞춰 이탈리아 공군을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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