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온·노스롭그루먼, 극초음속 미사일 HAWC 테스트 성료
전술적 범위 시연·목표물 격추 충족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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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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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와 노스롭그루먼이 극초음속 미사일 HAW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HAWC는 전투기에 탑재되는 미사일로 음속보다 5배 빠르다.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HAWC 개발을 맡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스크램제트 엔진을 공급한다. 스크램제트 엔진은 마하 6~10(시속 7344~1만2276㎞) 속도를 내는 고속 추진 기관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애리조나주 투손 공군 기지에서 HAWC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HAWC는 전술적 범위 시연과 목표물 격추 등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스크램제트 엔진이 HAWC라는 최신 미사일 개발을 뒷받침해 미군의 임무 수행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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