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미 공군 클라우드 시스템 개선 추진

항공기 연료 효율 향상·교전 데이터 제공 등 기여

박시연 승인 2022.06.08 05:54 의견 0

군용기에 적용된 클라우드 시스템 이미지=BAE 시스템즈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BAE 시스템즈가 미 공군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기동성 공군 자동 비행 계획 서비스(Mobility Air Forces Automated Flight Planning Service·MAFPS)를 통해 미 공군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BAE 시스템즈는 MAFPS가 더 빠른 소프트웨어 버전 변환, 항공기 연료 효율 향상, 교전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항공기 자동 경로 지정, 다중 영역 타겟팅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E 시스템즈 측은 "MAFPS는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역량을 끌어올려 미 공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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