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F-35 전투기, 글로벌시장서 입지 강화"

스위스·핀란드 F-35 새로 채택 등 희소식 이어져

박시연 승인 2022.01.06 09:17 의견 0

F-35 전투기=flickr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글로벌 시장에서 F-35 전투기의 입지가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F-35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기동성과 상황 인식, 교전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장(전투기 길이) 15.5m, 날개폭 10.7m, 중량 24.9t이다. 헬리콥터처럼 공중에서 정지하고 어느 곳에나 수직 착륙할 수 있다.

6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지난해 스위스, 핀란드가 새로 F-35 고객이 됐다. 덴마크는 F-35 인수를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F-35 초기 운용 능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F-35는 프로젝트 하이드라(Project Hydra·5세대 전투기 간 쌍방향 통신 구축 계획), 미 공군의 노던 엣지(Northern Edge) 훈련 등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록히드마틴 측은 F-35의 인기몰이에 대해 "21세기 전장에 적합한 전투 능력을 보유한 데다 수많은 훈련에서 목표 달성 역량이 검증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