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나사와 우주 로켓 부스터 생산·운영 계약

총사업비 3조7720억원

박시연 승인 2021.12.07 09:22 의견 0

우주 로켓 부스터=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노스롭그루먼이 미 항공우주국(나사)과 우주 로켓 부스터 생산·운영 계약을 맺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일(현지시각) 계약을 체결했다. 노스롭그루먼은 아르테미스 4~8과 아르테미스 10 로켓 부스터를 만들어 나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1억9000만달러(3조7720억여원)다. 아르테미스는 2024년까지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노스롭그루먼은 아르테미스 2~3 로켓 부스터를 제작했다. 이 부스터들은 미국 로켓 발사 기지인 케네디 우주 센터에 보내질 예정이다.

노스롭그루먼 측은 "새로운 부스터는 우주선의 성능을 높이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탑재량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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