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적 미사일 방어하는 차세대 위성 설계 검토 완료

2025년 첫 위성 발사 예정

박시연 승인 2021.11.26 06:31 의견 0

적 미사일 경고 위성=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하는 차세대 위성의 설계 검토를 마쳤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차세대 오버헤드 영구 적외선(Next-Gen OPIR) 위성 시스템의 일부인 NGG의 설계 검토를 완료했다. 첫 위성 발사는 2025년 이뤄질 예정이다.

록히드마틴은 미 우주군과 계약을 맺고 Next-Gen OPIR 위성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Next-Gen OPIR 위성 시스템은 우주에 있는 위성과 센서들을 모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탐지, 추적한다.

록히드마틴 측은 "Next-Gen OPIR 위성 시스템은 미국이 우주에서 경쟁국들을 물리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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