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 출시

높이조절 안전벨트 후미 경광등 장착 어린이 안전 높여

박시연 승인 2021.10.07 15:35 의견 0
스타리아 킨더의 내부=현대자동차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현대자동차가 학교와 학원의 어린 학생들을 위한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선보였다.

7일 현대차에따르면 스타리아 킨더에는 안전장치 등이 대거 탑재됐다. ▲11인승은 어린이 신체에 맞는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 ▲15인승은 전 좌석에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이 들어갔다.

또 ▲전방 충돌방지 ▲차로 이탈방지 ▲차로 유지 ▲후측방 충돌방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등을 비롯해, 차량뒤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가 설치됐다.특히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주변 차량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경광등을 달았다.

스타리아킨더는 미세먼지 등을 막기 위해 LPG 연료를 사용한다.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한 신차구입 보조금으로 대당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500CC 엔진을 장착한 스타리아 킨더의 가격은 11인승이 3,478만원, 15인승이 3,741만원이며,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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