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서 디젤 엔진 실물 전시

인젝터·플라이휠 등 국산화 중인 엔진 부품도 소개

박시연 승인 2021.06.24 05:12 | 최종 수정 2021.08.06 16:0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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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부스=STX엔진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STX엔진이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에서 육군 K9 자주포에 탑재되는 1000마력 디젤 엔진 실물을 전시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은 지난 23~2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방위사업청, 창원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

STX엔진이 선보이고 있는 디젤 엔진은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2500대가 국산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STX엔진은 △연료를 연소실에 보내는 인젝터 △엔진 동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플라이휠 △엔진 회전을 돕는 베어링 아직 국산화가 완료되지 않은 엔진 부품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 중이다. STX엔진은 2025년까지 국산화를 끝낼 계획이다.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는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이끌면서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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