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미 육군 차세대 헬기 디파이언트 정보 공개

"미 육군 역사상 가장 빠르고 생존력이 우수한 헬기 될 것"

이정희 승인 2021.02.02 14:35 | 최종 수정 2021.11.22 23:24 의견 0
디파이언트 헬기=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록히드마틴이 SB-1 디파이언트(Defiant) 헬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디파이언트는 미 육군의 차세대 헬기다. 개발사는 록히드마틴 소속 헬기업체 시고르스키(Sikorsky)와 보잉이다. 미 육군의 현 주력 헬기 UH-60 블랙호크와 비교해 디파이언트의 비행 속도, 화물 적재 능력, 무장 탑재 능력 등이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디파이언트가 미 육군 역사상 가장 빠르고, 조종이 쉬우면서도 생존력이 우수한 헬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록히드마틴은 디파이언트가 복잡한 지형을 통과하는 저공비행 능력이 탁월하고 디지털 전장에서의 임무 수행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앤디 애덤스(Andy Adams) 시고르스키 부사장은 "디파이언트는 미 육군이 적의 위협에 대처하는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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