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그리펜 전투기, 크로아티아 전투기 사업 도전장

크로아티아 공군, 미그-21 12대 교체

이상우 승인 2020.09.18 09:14 의견 0

사브 그리펜 전투기=위키미디어 커먼스

사브가 그리펜 전투기를 앞세워 크로아티아 전투기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그리펜은 사브가 1997년 개발했다. 길이 14.1m, 폭 8.4m, 자체 중량 6.8t이다. 최대 이륙중량은 14t이다. AIM-9 공대공미사일, AIM-120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등이 장착됐다. 스웨덴 공군은 그리펜을 주력 전투기로 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사브는 스웨덴 방위사업청과 크로아티아 주재 스웨덴 대사관을 통해크로아티아 정부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사브는 제안서에 크로아티아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 협력 패키지를 덧붙였다. 

크로아티아 공군은 낡은 러시아제 미그-21 전투기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그-21 12대 가운데 운용되는 전투기는 3~6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스 힐름(Jonas Hjelm) 사브 수석부사장은 "스웨덴 정부와 사브는 앞으로 수십 년간 크로아티아 안보를 책임질 방안을 제시했다"며 "만약 크로아티아 정부가 그리펜을 선택하면 사브는 기술 이전은 물론 현지에 항공 지원 서비스 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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