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출근부 조작하고 뒷돈 등

조경 임시직 출근부 조작해 300만원 꿀꺽

이정희 승인 2021.02.03 15:55 | 최종 수정 2021.11.24 22:25 의견 0
한국체육산업개발로고= KSPO&CO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의 간부직원이 계약직 직원의 출근기록부를 허위작성하게 하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3일 체육산업개발원에따르면 조경메니저 백 모씨가 임시계약직 직원 2명의 출근기록부를 조작해 각각 264만원과 53만원을 부정수급하게 했다.

이후 2명의 임시직원은 백 모 메니저에게 각각 250만원과 47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조경담당 백 모 메니저는 비위사실이 알려지자 중도 퇴사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88서울올림픽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림픽공원, 경정공원, 광명돔경륜장, 경륜훈련원, 경정훈련원, 17개 장외지점, 에콜리안 골프장, 한국스포츠개발원 등 30개 사업장등을 운영·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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