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핵심 기술 국산화 위한 강소 중기 32곳 선정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7.28 22:01 의견 0

방사청은 우리군의 첨단 무기의 핵심부품 국산화개발을 위한 강소방산기업을 선정했다.

28일 방사청에따르면 강소방산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의 주관기업 11개, 국방벤처 지원사업 의 주관기업 13개,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주관기업 8개 등 총 32개 기업을 선정했다.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개발 지원사업은 핵심부품 국산화에 최대 5년간 과제별 1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11개 과제를 개발할 중소벤처기업들은 5년간 총 300.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방벤처 지원사업은 우수 민간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위하여 과제별 개발비를 기술 난이도에 따라 최대 2년간 3억 원 또는 최대 3년간 20억 원을 지원하며, 이번 신규 13개 주관기업은 앞으로 2년간 총 65.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제품 개발에서 해외 판로개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별 최대 3년간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업체는 앞으로 3년간 총 14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신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들은 8월 중 사업수행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5년 간 32개의 방산분야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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