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천시 로드리게스 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 개최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7.09 23:01 의견 0

국방부는 포천의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의 인근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갈등관리협의회를 열었다.

9일 국방부에따르면 협의회에는 박재민 국방부차관을 비롯하여 5군단장, 미8군 한측 부사령관, 포천시장, 포천시의장, 포천 범시민 대책위원회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로드리게 사격장 주민들에게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진행사항과 앞으로의 일정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현재 군은 포천요청으로 15개 주민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전철 7호선 연장, 국도 43호선 확·포장, 군내~내촌 도로 및 영북면 도시계획 도로 건설, 산정리 일원 상수도 보급 등을 관계부처등과 협의해 진행중이다.

또 주민지원사업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과 승진훈련장 전차 전용도로 개설 , 주민 외래진료 지원, 민군 상생 복지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에 따른 주민 설명회 등을 갖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