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지상 발사형 중간 단계 방어 시스템 통합 테스트 사업 수주

미 미사일방어국과 계약

박시연 승인 2022.09.07 08:53 의견 0

지상 발사형 중간 단계 방어 시스템 이미지=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글로벌 기업 보잉이 지상 발사형 중간 단계 방어(Ground-based Midcourse Defense·GMD) 시스템 통합 테스트 사업을 따냈다.

GMD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중간 단계에서 요격하는 방어망이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 5500㎞ 이상인 미사일이다. 탄도는 포물선을 그리며 비행한다는 의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최근 미 미사일방어국(MDA)과 GMD 시스템 통합 테스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테스트는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보잉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신디 그뤼엔스펠더(Cindy Gruensfelder) 보잉 부사장은 "미국 안보에 중요한 GMD 시스템의 준비 태세 점검을 맡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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