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한해 6800억 달러(한화 832조원)의 미 국방예산을 집행하고 감독하는 미국방부 재무국은 미국방부의 실세 부서중의 하나이다.

이 부서는 데이비드 노키스트(David L. Norquist ) 차관이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31일 제 34대 미국방부 재정담당 차관으로임명됐다.

그는 1966년 11월 24일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989년 미시건 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정치학 학사,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국가안보학 석사와 정부 재정관리자(CGFM)과정을 공부했다.

노키스트 차관은 30년간 미 연방 재정 관리국과 안보국 등에서 일했다.그는 대통령 관리 위원과 육군의 예산 분석분야에서 군생활을 시작했다. 육군에서 8년간 근무하면서 육군본부, 미 육군정보보안사령부, 영국 멘위드 자원관리국장으로 근무했다. 1997년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다.

2002부터 2006년까지 국방장관 직속 부서인 예산통제책임자로 근무하면서 뛰어난 업무평가를 받으며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6년조지 W 부시 대통령에 의해 국토안보부(DHS)의 최고재무책임자로 발탁됐다. 그는 미 상원이 공식적으로 승인한 재무담당 책임자가 됐다.

노키스트 재무차관은 국방부에 근무하지 전에 키어니 앤 컴퍼니(Kearney and Company)사에서 미연방정부의 재무관련 업무를 맡는 회사사로 일했다.

2017년 그는 미 국방장관의 예산,재정을 보좌하는 수석보좌관을 지냈다. 지난해 미국방 예산은 6800억 달러다. 노키스트 차관은 830조원의 미 국방예산을 집행,관리,감독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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