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국방, 프랑스 라팔 전투기 4대 5월말 실전 배치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3.17 19:02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코로나 19의 세계적 팬더믹이 발생하면서 인도군이 발주한 프랑스제 라팔전투기의 인도가 지연될 거란 전망이 나오자 인도국방부가 입장을 내놨다.

17일 인도국방부에따르면 라즈네트 장관은 프랑스 다쏘사의 4·5세대 전투기인 라팔의 인도공군배치가 예정대로 5월말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인도국방부는 2016년 라팔 36대를 87억 8000만 달러에 주문했다. 지난해 인도는 4대의 라팔전투기를 프랑스로부터 인도 받았다. 2020년 4대,2021년 18대를 인수하고 2022년 4~월에는 나머지 수량을 전량 인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인도군은 파키스탄내 이스람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인도치안부대의 다수가 사망하자 보복 공격으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발라콧을 폭격했다.인도 공군은 소련제 미그-21 6기와 미라지 2000 등을 투입해 공격했지만 파키스탄 공군의 F-16에 2대의 전투기를 잃고 말았다.

당시 인도 모디 총리는 모디 총리는 인도가 프랑스와 구매 계약을 맺은 최신형 전투기를 언급하며 "라팔이 없다는 사실에 인도는 큰 결핍을 느낀다”고 라팔전투기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한편 라팔 전투기는 2인승 전투기로 다쏘(Dassault Aviation)사가 제작해 2004년 프랑스 공군이 처음 도입했다. 라팔은 길이 15.27m,날개 너비 10.80m, 높이 5.34m다. 자체 중량은 9.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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