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차세대 헬기사업] 미 차세대헬기 사업, 록히드-보잉 SB-1 DEFIANT 편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22 13:05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록히드 마틴-보잉합작, 미국방부가 미육군의 주력헬기 UH-60(Black Hawk)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중인 3세대 헬기사업이 록히드 마틴과 보잉헬기가 시험비행에 들어가면서 미육군의 차세대 헬기사업이 후끈 달아올랐다.

현재 미 육군은 2030년까지 UH-60 Black Hawk헬기를 3세대 헬기로 바꾸는 사업인 FLRAA (Future Long-Range Assault Aircraft)을 추진중이다.

현재 SB-1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헬기는 벨사의 V-280 Valor기종으로 V-22 오스프리와 유사한 틸토로이트 방식의 헬기다. 미국방부는 차세대 헬기개발 업체가 선정되면 해당기종을 해군,공군,육군 및 해안경비대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록히드 마틴의 계열사인 시콜스키가 보잉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SB-1 DEFIANT(디피언트)를 공개했다.

DEFIANT는 미국방부가 추진중인 미래 장거리 공격헬기 사업을 위해 제작됐다. DEFIANT헬기에는 시콜스키와 보잉의 첨단기술이 응축됐다.

록히드 마틴의 계열사인 시콜스키에 따르면 DEFIANT는 고기동성과 현대전장환경의 확장성을 충족하는 헬기다. DEFIANT는 미군의 주력헬기인 블랙호크 기동헬기처럼 다용도 전쟁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헬기라는 평가다.

현재 미육군은 1978년 시콜스키가 개발한 블랙호크기를 육군의 주력 헬기로 운영중이다.블랙호크는 1800마력 T700-GE-701C×2을 장착하고 257km의 속도를 낸다. 승무원 3명을 포함해 14명을 태우고 최대 592km를 비행할수 있다.

시콜스키-보잉의 SB-1DEFIANT헬기는 4명의 승무원과 12명의 승객을 싣고 402km/h의 속력으로 비행한다.

또 속도가 빨라 랜딩기어를 기체내에 접어 넣는다. 헬기 외부의 무장포드에는 공대지 미사일과 30mm 체인건이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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