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카사에어, 보잉에 737 MAX 항공기 72대 주문

총사업비 10조6430억여원

박시연 승인 2021.11.19 08:2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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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MAX 항공기 관련 계약 체결 후 보잉과 아카사 에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인도 항공사인 아카사 에어(Akasa Air)가 보잉에 737 MAX 항공기를 대량 주문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카사 에어와 보잉은 2021 두바이 에어쇼 현장에서 737 MAX 항공기 72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90억달러(10조6430억여원)다.

아카사 에어는 737 MAX의 비용 효율성, 탄소 배출량 저감을 포함한 친환경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사 에어를 이끄는 비네이 두베(Vinay Dube) 최고경영자(CEO)는 "737 MAX는 저렴하면서 환경친화적인 항공사를 운영하려는 아카사 에어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보잉 측은 "737 MAX는 아카사 에어가 인도 시장에서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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