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81mm 박격포, 가볍고 디지털화 됐다.

20% 무게줄이고 디지털화

박시연 승인 2021.07.29 22:09 | 최종 수정 2021.08.06 15:47 의견 0
신형 81mm박격포= 방위사업청 사진제공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우리군 보병중대의 화력을 담당하는 81mm 박격포가 경량화와 디지털화를 갖추게 됐다.

28일 방사청에따르면 2021년 6월 사격제원 산출의 디지털화, 이동수단의 차량화, 경량화 등 첨단화된 81mm 박격포-II의 최초 양산 물량을 군에 인도했다.

신형 81mm 박격포-II 기존 박격포에는 인코넬 718 합금과 알루미늄 특수강을 사용해 기존 KM187 포 대비 무게를 20% 줄일수 있었다. 또 전용차량에 탑재해 신속한 전장 투입과 장병들의 피로도를 줄이게 됐다.

또 관측부터 사격까지 자동화를 시켜 초탄 발사에 걸리는 시간을 6분에서 3분으로 줄였다.

신형 박격포에는 자동표적 회득,표적데이터 처리, 사격제원 자동산출, 자세제어 기술이 들어가 신속한 방열과 발사가 가능하게 됐다. 군은 2024년까지 신형 박격포를 육군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박격포의 사거리는 6320m이며 발사속도는 KM187과 동일하다.

업계관계자는 “ 이번 신형 박격포 도입으로 신속한 화력지원과 명중률을 높일수 있게 됐다” 라며 “ 또 차량으로 이동을 하게 돼 기돌력을 높이술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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