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차기 잠수함 사업, 프랑스 바라쿠다 축소형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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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대우조선해양에 모습을 드러낸 3700톤급 안창호잠수함=YTN

인도의 해군 잠수함 사업에 프랑스가 바라쿠다 핵잠수함의 축소 모형을 제시했다.

12일 프랑스 나발그룹에 따르면 AIP(공기불요추진장치)를 탑재한 SMX 3.0 잠수함은 최신형 무장과 탐지장치를 갖추고 있는 현조 최고의 재래식 잠수함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호주는 12척의 바라쿠다급 비핵추진 방식의 잠수함을 프랑스 나발그룹으로부터 도입했다.

이번사업은 6척의 신형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인도정부는 대한민국,프랑스,독일,스페인등을 예비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업규모는 70억 달러다.

인도국방부의 요구사항은 현재 프랑스로부터 공급받은 1800톤급 스콜피온 잠수함보다 50% 크고 잠대지 미사일을 잠수함에 12발을 탑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춰야 한다.

인도정부는 잠수함 사업자로 선정되 업체와 자국의 마즈가온 조선소와 라센 앤 투브로(L&T)를 참여시켜 현지생산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사업이 종료되면 인도정부는 2차로 6척의 추가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계획이어서 사업규모는 1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현재 인도정부가 요구하는 잠수함의 실물로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진수한 3000톤급 도산안창호함이 유일하다.

2018년 대우조선해양이 진수한 안창호함은 수중배수량이 3400톤이다. 또 함대지 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20여일 이상 수중작전을 펼칠수 있다.

한편 프랑스 나발그룹은 인도해군에 1800톤급 스콜피온 잠수함 6척을 납품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나발그룹이 인도군의 요구사항에 맞는 잠수함은 없지만 스콜피온 잠수함6대를 납품하고 있고 대우조선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