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지스 함 북 탄도미사일 추적 5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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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해군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5차례 탐지하지 못한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국방위 소속 정종섭자유한국당 의원이 해군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지스함은 지난 5월 4일과 9일, 7월 25일, 8월 2일, 9월 10일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을 제대로 탐지하지 못했다.

북한은 지난 5월 4일 이후 최근까지 모두 11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해군 측은 이지스함의 탐지 실패 이유에 대해 “합참으로부터 사전정보(징후)에 의한 출동명령 하달받지 못함”, “사전정보 및 출동명령 받았으나 당시 이지스함의 탐지 가능 범위에서 벗어남”, “이지스함 전투체계 업로드가 늦어서 2발 중 1발만 탐지”라고 답변했다. 

이에대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이지스함은 고도, 지구곡률 등 탐지 조건을 충족했을 경우 (북한 미사일을) 100% 다 탐지했다”며 “탐지 실패한 사례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해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해군은 현재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서애류성룡함 등 3척의 이지스함을 운용하고 있다 또 2028년까지 3척을 추가 건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