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747, 롤스-로이스의 플라잉 테스트베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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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의 신형엔진을 장착해 실험을 하고있는 보잉747기종=롤스-로이스

[뉴스임팩트=박진설기자]영국의 롤스-로이스사는 호주의 콴타스(Qantas) 항공사의 퇴역한 보잉747-400여객기에 신형엔진을 장착하고 성능테스를 트를 한다고 밝혔다.

보잉(Boeing) 747-400 호주 국영항공사인 콴타스에서 20년 동안 사용됐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관타스항공사에서 20년 사용된 747 항공기는 미국 워싱턴 주 모세 레이크(Moses Lake)에 위치한 에어로텍(AeroTEC)의 비행 테스트 센터로 이동해 2년 간의 광범위한 개조 작업을 거치게 된다.

작업이 완료되면, 이 항공기는 현재까지 285번의 테스트 비행을 마친 기존 롤스-로이스의 플라잉 테스트베드인 보잉 747-200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의 개발 및 실험 엔지니어링 부문 디렉터인 개리스 헤디커(Gareth Hedicker)는 “하늘의 여왕이라 불렸던 이 항공기는 이제 우리의 글로벌 테스트 프로그램의 보석이 될 것이다. 막대한 투자가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의 테스트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비행 테스트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것이다. 20년 동안 수백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사랑 받았던 이 비행기에 다시 미래의 동력을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항공기 인수 및 개조 작업에 7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2020년 시운전을 목표로 9천만 파운드를 투자해 현재 영국 더비(Derby)에 건설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인텔리전트한 테스트베드인 Testbed 80과는 별도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