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정체불명인원, 경계근무 서던 A 상병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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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4일 해군2함대탄약고에서 정체불명의 인원이 도주한 인물은 부대내 A상병으로 밝혀졌다=SBS 뉴스 보도내용 캡쳐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국방부조사본부는 지난 4일 해군 2함대 사령부 탄약고 근처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인원은 내부 근무병사라고 밝혔다.

국방부조사본부 수사단은 오늘 새벽 한시경 해당 근무병을 검거했다. 검거된 병사는 당일 탄약고 초소 인근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A 상병이다.

조사단에 따르면 A상병은 동료에게 음료수를 구해주기 위해 자판기에 다녀오다 탄약고 초소 경계병에 발견됐다. A상병은 근무지 이탈에 따른 처벌을 우려해 도망친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 조사단은 현장 검증에서 외부 침입자가 없었다고 확인했다. 또 A상병의 옷차림, 랜턴 등을 조사했고 자백을 받아냈다.

국방부는 “관련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후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며 ” 허위 자백과 상급부대 보고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따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해군 소령이 병사에게 허위 자수까지 요구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고, 국방부 등 상급기관에 대한 ‘늑장 보고’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국방부는 정경두 장관 지시로 국방부조사본부 수사단 25명, 해군 2함대 헌병 6명, 육군 중앙수사단 1명 등을 이번 사건 수사에 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