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말레이시아 경공격기 사업, 한국 KAI FA50 對 중국 JF17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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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과 KAI가 공동개발한 FA-50 경공격기 모습=ARIRANG NEWS 영상캡쳐

[뉴스임팩트=박진설기자]말레이시아 공군이 MIG-29전투기를 퇴역시키고 자국영토의 대공방어를 맡을 경량급전투기를 도입하기로 한가운데 KAI의 FA-50과 중국의 JF-17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FA-50은 T-50을 바탕으로 개조한 경공격기(LCA)다. JF-17은 중국이 구소련의 MIG-21을 개량한 기종으로 현재 파키스탄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기종이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12기의 경전투기를 구매한 뒤 향후 12년 동안 옵션 24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차 사업 비용은 3억 달러(약 3300억원)규모다.

KAI에 따르면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KAI에 FA-50 입찰정보요청서(RFI)를 발행을 요청했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공동개발한 다목적전투기 젠룽을 내세워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젠룽(JF-17)은 현재 말레이시아가 쓰고 있는 미그-29의 RD-33 엔진 파생 모델을 장착해 만든 전투기라 유지보수 면에서 다른 전투기보다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FA-50은 2021년까지 레이더 성능을 개량해 정밀지상공격이 가능하도록 할계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