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F-X전투기 첫발 뗏다.

0
419
KAI의 KFX전투기 모습=KAI

 [뉴스임팩트=박진설기자]우리군이 F-16전투기 이상의 성능을 갖춘 4.5세대 전투기 KF-X 개발이 본격화 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오늘 사천본사에서KF-X 시제기의 전방동체 주요기골인 벌크헤드 가공에 들어갔다.

벌크헤드는 전투기가 고속비행 시 발생하는 압력으로부터 항공기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뼈대역할을 하는 주요 구조물이다.

KAI에 따르면 현재 KF-X는 전체 설계도면의 약 15%가 진행되었고, 상세설계 검토(Critical Design Review)가 완료되는 9월 이후에는 80% 이상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KF-X는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이래 2016년 체계요구조건검토(System Requirement Review)와 체계기능검토(System Functional Review)를 통과했다2018년에는 기본설계검토(Preliminary Design Review)를 통해 항공기 외형을 확정하며 계획대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KF-X는 2021년 4월 시제기 출고가 계획되어 있다. KF-X사업은 8조원의 투자비가 드는 창군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KAI는 T-50과 FA-50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임무 및 비행제어컴퓨터를 자체 개발함은 물론 주요 항공전자 센서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KF-X는 군의 요구 성능 충족을 위해 개발리스크를 낮추고 적기 전력화를 위해 진화적 개발개념 (BlockⅠ/Ⅱ)을 적용했다. 쉽게말해 기본 시제기를 만들고 여기에 군의 각종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제조 방법이다. 미국 역시 F-18 및 F-35 개발 시 동일한 개발개념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