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코브라 헬기 대체할 무장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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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무장헬기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육군의 코브라 공격헬기와MD500 기동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중인 소형무장헬기(LAH)의 첫 시제기를 출고했다.

경남 사천의 KAI 본사에서 열린 LAH출고식에는 김조원KAI사장, 서주석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에어버스헬리콥터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AI에 따르면 2015년 6월 개발에 착수한 LAH는 4.9톤급 무장 헬기로 2016년 8월 기본설계와 지난해 11월 상세설계를 마치고 1년만에 시제1호기를 만들게 됐다.LAH 시제 1호기는 내년 1월부터 지상시험을 통해 주요 계통 및 시스템의 안전성등을 검증받고 2022년 7월까지 비행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LAH는 유로콥터가 제작한 EC 155헬기를 바탕으로 KAI가 개발중인 경량급공격 헬기다. LAH헬기의 최대 이륙중량은 최대 4.9t에 최고속도 324km/h,최대항속거리 905km이다. 주요무장은 20mm 게털링 기관포와 국내에서 개발된 Fire and forget(미사일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가는 시스템)방식의 천궁류의 대전차 미사일이 탑재 될 예정이다.

LAH사업과 병행된 민간헬기(LCH)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 사업이다.
LAH와 LCH는 60% 이상의 헬기부품을 호환하게 개발해 운용유지비, 개발비 등이 절감됐다는 평가다. LCH사업은 2021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KAI와 AH(에어버스헬리콥터社)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LCH는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험평가 중에 있다. 또 국산화 품목을 적용한 시제 2호기는 내년 상반기 출고를 목표로 KAI에서 제작 중에 있다.

LCH는 최대 15명이 탑승 가능하며, 향후 경찰, 소방, 산림 등 정부기관용 헬기는 물론 승객운송(VIP), 응급의료(EMS), 관광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