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부, 국방정보보호국장에 웰리엄 빌 국장 선임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19 23:13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미국방부는 국방대정보 보호국 (Defense Counterintelligence and Security Agency ,DCSA)국장에 웰리엄 빌(William Bill K. Lietzau)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일 미국방부는 신임 빌 국장은 군,정부,기업 등의 경험과 조직지도력 등을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빌 국장은 2019년 DCSA에서 인사관리실을 맡으면서 미 국가신원조사국(NBIB)인력의 95%를 미국방부 소속으로 전환했다. 또 1300여개 방산기업의 군사 기밀을 보호업무를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과 조사의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방 대정보 보호국 (DCSA)은 미국내 1만3000여개의 방산업체 군사기밀 등이 적성국가 등으로 넘어가지 않게 감시 및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기관이다. 1년 예산이 4천-5천억원에 달한다. 한편 신임 빌 국장은 1983년 미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