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단신] 정경두 국방, 에스토니아 국방 장관과 전화 회담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3.17 19:17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유리 루익(Jűri Luik) 에스토니아 국방부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 교류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양국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해서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화회담은 당초 계획된 에스토니아 국방부장관의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2월 방한이 취소되면서 이뤄졌다.

에스토니아 정부는 오늘(17일)부터 에스토니아 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에스토니아에 가족이 거주하는 외국인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에스토니아 입국을 금지하는 국경을 닫았다.

한편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지난 2018년 한화디펜스가 제작해 우리군이 사용하고 있는 K9 자주포 12문을 4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또 지난해 6문을 추가 구매했다.

최근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면서 에스토니아 등의 인근 국가들의 안보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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