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최신형 대 레이더 미사일 노드롭그루먼과 계약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17 00:20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미해군이 적의 방공망시스템을 파괴하는 AGM-88 HARM을 전면개량하기로 했다.

16일 미국방부에 따르면 미해군은 Northrop Grumman사의 계열사인 Alliant TechSystems Operations LLC사와 AGM-88 HARM 미사일의 성능개량 사업을1억 6490만 달러 맺었다.

이번계약으로 미해군은 253발의 대레이더 파괴 미사일 AGM-88 HARM 미사일을 신형AGM-88E AARGM로 개량하게 됐다.

AGM-88 HARM미사일은 미해군의 전자전기EA-18G Growler전투기에서 운영중이다. 이 미사일은 적의 레이더 기지의 전파를 추적해 파괴하는 미사일로 사거리가 80km에 이른다.

최신형 대 레이더 미사일인 AGM-88E AARGM은 2012년 노드롭그루만사가 개발해 미해군이 실전배치했다.

AGM-88E AARGM미사일은 사거리가 150km에 이르고 적이 레이더전자파가 꺼진상태에서도 자체 스캐너에 의해 정확한 타격을 할수 있는 정밀 무기다.

현재 AGM-88E AARGM은 미해군이 72발, 이탈리아 공군 9발, 독일공군이 91발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