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코로나 19 지원 국방신속지원단 운영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승인 2020.03.13 19:21 의견 0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국방신속지원단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신속지원단은 이러한 각각의 노력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 및 지자체의 군 지원 소요를 종합하고, 가용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임시조직이다.

국방부는 국방신속지원단을 중심으로 방역, 수송, 물자, 인력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적시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방신속지원단은 군수관리관을 단장으로 각 분야별 5개 지원팀(방역, 수송, 물자, 시설, 복지지원)으로 구성됐다. 또 권역별(대구‧경북, 서울‧경기, 충청 등)로 지역 책임부대를 지정하여 지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국방신속지원단을 이끌어 갈 이복균 단장(군수관리관)은 "코로나 사태가 예상치 않게 장기화 되면서 우리 군과 신속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려운 상황이 완전하게 극복될 때까지 군(軍)이 가진 가용한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