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60일간이동금지...훈련연기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3.12 22:33 의견 0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미국방부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한국과 유럽에서의 군사훈련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또 미군과 가족의 주한미군기자 방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미국방부 대변인은 " 한국에서의 지난 달 말에 대규모 합동 훈련이 연기되었지만 훈련은 소규모로 계속되고 있다" 라며 " 주한미군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전선에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본국의 지침에 따라 13일부터 60일간 훈련 및 장병의 외부 이동이 중단된다.

미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정한 여행경보 3단계 국가는 한국·이탈리아·중국·이란 등 4개국이다.

CDC는 여행 경보를 세 단계로 나누고 있고, 가장 높은 3단계는 '여행 재고'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